해사 합격생 박정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10-09 10:19

시력 회복에 대한 소감

사관학교 합격후 새로운 걱정이 생겼다.

가입교 기간중 정밀 신체검사를 실시 한다는 것이다.

시력이 떨어져서 신체검사에 합격 할까 하는 걱정이 생긴 것이다.

마침, 부모님께서 시력훈련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중 훈련을 하는게 어떠냐고 하시기에 이곳 훈련원을 찾게 되었다.

와서 시력검사를 한 결과 (0.6) 겨우 신체검사에 합격할 정도였다.

그후 약 보름, 지금의 시력은 양쪽 (1.0) 만약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시력이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제는 아무 걱정도 없게

되었다.

더 일찍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보름간이라도 훈련을 하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마음이다.

눈이 나빠서 사관학교나 그 밖의 특수대학에 지원을 못하시는 분이

있으면 꼭 시력훈련을 권하고 싶다.

1988. 1. 21. 해사 합격생
박 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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