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이때문에 구입했어요

작성자
이진경
작성일
2012-10-09 10:31
작년에 갑자기 눈이 나빠져서 시력검사를 해봤더니 0.5정도 나오더군요.
3학년에 벌써 안경쓰는게 부담스러워 좋아지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좋아졌겠거니 하고 다시 재보니 헉.. 0.2였습니다.
너무나 충격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아이존을 구입했어요.
우리 아이처럼 급격스럽게 나빠진 경우, 나이가 어리면 회복속도도 더 빠르지 않을까 희망을 걸면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제 나이가 44세인데 저도 열심히 하면 안경을 벗을수도 있을런지요.
제 시력은 0.3정도 됩니다.
전체 1

  • 2019-10-18 14:17

    금요일 늦은 질문이라 답이 늦어져 죄송 합니다.

    0.5에서 눈운동을 시작했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 했는데 0.2로 떨어져 시력회복운동기를

    구입 하셨군요 우선 잘 구입 하셨습니다.

    근시는 진행성입니다. 안경을 써도 또는 안써도 필요할 때만 써도 근시는 진행을 합니다.

    성장이 빠르고 나빠지는 속도가 빠르다면 눈운동을 해도 진행을 합니다.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안 되는 이유는 뭘까? 적당한 휴식, 다양한 훈련, 눈 영양제

    까지 총동원해보지만 좀처럼 좋아지질 않는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그 답은 바로 머릿속 에서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사람들 대부분 훈련만큼 정신적 훈련에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심리적 요인은 성공과 실패를 좌우

    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에서 이는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휴식과 운동과정이 순조롭지 않다고 해서 조급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뿐입이다.

    부모가 시력운동기를 먼저 스스로 사용해 주세요 아이는 눈 나쁘다는게 뭔지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를 수 있습니다. 눈이 나쁘다는 걸 아는 부모님의 걱장일 뿐이니

    까요, 눈이 나쁜 아이걱정에 시키시기 보다는 부모님이 책, TV, 신문, 컴퓨터등 보고난

    후 바로바로 솔선해서 사용 하실 때 아이는 나도 책봤으니까 TV봤으니까 컴퓨터 했으

    니까 바로바로 사용하게 되고 그것이 눈의 휴식과 운동을 통해 시력저하 예방과 시력

    회복을 하는걸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빠진 기간과 나쁜정도에 따라 시력회복 기간과 비례한다 할 수 있으나 앞에서 말한

    정신적인 면으로 본다면 성인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사관학교나 취업을 위해 시력을 얻으려 하는 사람이 더 잘됩니다.)

    저는 25세에 안경을 쓰기시작 10년 가까이 안경을 써왔었고 20개월 눈운동으로 35세에

    눈이 좋아져 안경을 벗은 사실이 있습니다. 눈이 좋아지는 어머님의 시력이 좋아지는

    가능성은 있으나 얼마만큼 좋아질 수 있는지는 나빠진 기간과 자신의 노력만이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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