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운동 궁금사항 문의

중학교 2학년 아이입니다.
7살 때 부터 근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초등 1학년 때 0.7의 시력이었고, 초등 2학년 때 0.5로 떨어졌을 때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썼다가 안 썼다하면 시력이 떨어진다고 하여 착용시 부터 눈을 뜨면 안경부터 착용하게 시켰고,  그 때 부터 눈을 뜨면서 부터 잘 때 까지 안경 착용을 했습니다.   아이는 책을 많이 심하게 읽는 편이고  아이 방은 어두운 편이라 항시 스탠드와 방불을 켜놓고  하루종일 방안에서만 생활하는 편입니다.
초등 4학년 때 집에서 2-3개월 정도 눈운동을 시키면서 교정 시력이 1.5까지 좋아졌었는데,  아이가 눈운동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시간이 없어 관두고,  5학년 쯤 안경을 맞추었는데, 안경을 바꾸고 나서  6학년 쯤 교정시력이 0.9로 떨어지고 지금 교정시력이 0.2 0.4로 떨어졌습니다.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하고 안경 다시 맞추자고 해도  불편하지 않다고 안과를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집안에서만이라도 안경을 벗고 생활하라고 하니, 자기는 안경을 벗어면 얼굴이 이상하다고  벗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책을 엄청읽는 아이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방학에만 잠시 다닐 수 있는 시력원이 근방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성남 야탑입니다.
그리고 아이존 기계는  아무 곳에서 구입하더라도 A.S는 동일한지 궁금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눈운동 하려고 하지만 아이가 얼마나 따라줄지도 걱정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