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교정 안경

저교정 안경을 오래 착용한다고 약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교정된 안경을 오래 착용하면 눈의 조절력은 더욱 떨어지고
먼거리를 보기위해 맞춘 근시용 안경을 가까운 거리를 볼때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으로 근시의 진행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근시는 멀리있는것이 안보이는 것일뿐 가까운 거리는 보이는데 가까운거리를 볼때도 안경을 쓴다는 것은 보이는 눈에 안경을 착용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말이 저교정 일뿐이며 내가 필요한 만큼만 안경을 맞추면 됩니다.
또한 저교정으로 맞춘 안경도 되도록 필요할때만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은 안보이는 것을 보게해주는 도구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가 필요한 정도만 안경의 도수를 맞추고
그 안경도 필요할때만 착용하는 것이 눈에는 도움이 됩니다.

1.0에 맞춘 안경을 착용하면 처음에는 어지럽다고 느끼시게 되는데
이는 시력이 좋은 사람이 시력좋지 않은 사람의 안경을 빌려쓰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과교정이라고 볼수도 있으며
또한 만약 0.6~7 정도만 나오게끔 맞추게 되면 0.6에서 부터 1.0까지는 내눈이 스스로 일할 여지를 주는 것입니다.

약시는 도수를 아무리 높인다고 한들 교정시력이 0.5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약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검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소견에 따라 교정시력이 0.7~8이 나오지 않아도 약시라고 하거나
심한경우에는 교정시력이 1.0까지 나오지 않아도 약시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약시라는 것은 눈안 근육들이 약한 상태를 말하는데
그러한 근육들을 강화시키면 일반 근시에 비해서 좋아지는 속도가 빠르기도 하며
나안시력이 잘나오게 되면 교정시력이 무의미 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