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도수 문의요..

안경이라는 도구에 대해서 이해를 돕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안경이라는 도구는 안보이는 것을 보게해주는 도구이며
그이상 그이하도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안경을 착용하여도 우리몸이 교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안보이는 것을 보기위해 착용하는 도구가 안경이라면
안경은 아이가 필요에 의해서 볼 수 있을 만큼만 맞춰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칠판의 글자를 보려는데 앉은 자리에서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보일 만큼만 안경의 도수를 맞추면 되고 그이상이 필요치 않은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안경도 칠판을 볼때 외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교정으로 맞춘다면 0.6~7정도 또는 사람에 따라 그이하로도 맞춰도 되긴 합니다.
1.0~1.2까지 맞추게되면 내눈이 일할 여지를 주지 않는것이고 그러한 안경을 처음 착용하였을때
어지럽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는 우리몸스스로 이안경이 나에게 맞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안경을 잠깐 빌려쓰면 어지럽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경을 맞출때 -(마이너스)라고 기호가 붙는 것은 근시에 처방되는 렌즈가 오목렌즈이기 때문인데
멀리 안보이는 것이 근시이므로 멀리볼때만 착용하여야 하지만 우리생활이 멀리보는 생활이 아니고
가까이 보는 생활의 연속이므로 가까운 거리를 볼때는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이 근시도의 진행이 가장낮으며
눈본래의 조절력을 유지하고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나이가 어리지만 어린나이에 비해 디옵터가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어린나이부터 교정시력을 높게 하게되면 안경의 의존도가 높아져서 안경을 항상 착용하게 되고
눈이 스스로 보려하지 않고 조절하려하지 않으며
멀리보기 위해 맞춘안경을 가까운 거리를 볼때도 착용하게 되면
가까운 거리에 눈이 맞아지기 위해 수정체는 두꺼워지고
다시 머리 봤을때 수정체가 탄력적으로 얇아져야 하지만
가까운 거리를 항상 보게 되므로 수정체가 항상 두꺼워져 있다보니
멀리 봤을때 탄력적으로 얇아지지 못하여 멀리있는 것이 안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나빠지는 폭이 커지고 나빠지는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수치만 놓고 맞추기 보다는 아이에게 필요한 정도만 안경을 맞추고
아이가 뭔가 봐야하는게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안경을 벗고 생활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안경을 필요할때만 착용하도록 하면서
눈이 나빠지는 불필요한 일들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눈을 혹사한 후에는 휴식과 반대적인 일해주기 위해
눈 본래 조절력을 살리도록 하는 눈에 필요한 복합적인 운동을 수시로 자주 시켜주면
눈이 관리가 되기에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면서 유지될 수 있으며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글로 설명드려서 원활한 이해를 돕지 못하였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1566-7348 또는 031-701-9919로 연락주세요.
눈에 대한 자세한 상담뿐만 아니라 눈에 도움이 되는 안경 착용법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