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떨어졌어요ㅠ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작성일
2021-02-05 15:10
안녕하세요~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정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제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얼마전 구매해서 오늘 아침까지도 1세트에 3번씩 하루에 3~4세트씩 매일 했습니다.

정말 우리 둘째는 열심히 했어요 제가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눈운동 하라고 늘 얘기를 하거든요.

우리 둘째는 어릴때부터 눈이 좋았던 아이였어요.

그러다 올해 7월에 1.0  0.7

10월에는 0.7  0.5

오늘은 0.4  0.3이였습니다ㅠㅠ 정말 너무너무 슬퍼요ㅠㅠ

근시진행이 되고 있는 아이는 어떻게 해도 진행을 늦출수가 없는건지..

근시진행이 이렇게나 빨리 될수가 있는건지.. 정말 넘 속상합니다.

제가 안경 쓰는걸 싫어하는걸 의사샘이 눈치채시고는 조금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아마 다음 7월 검진때도 제가 계속 안경을 거부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엄마 욕심에 밝은 세상을 못보여주고 있는건 아닌지 종일 자책하고 있습니다.

분명 집에서는 타비에 작은글씨도 읽던 아이인데, 아직 학교칠판 글씨는 잘 보인다고는 합니다.

코로나로 학교도 자주 가지 않고 집에서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정말 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고싶습니다.

눈운동기구때문에 눈이 나빠지지는 않은거 같지만 저는 효과가 좀 빨리 나타나 유지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어요ㅠㅠ

시력이 저하되었어도 계속 눈운동을 하는게 맞는건지 오늘은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소식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ㅠㅠ
전체 3

  • 2021-02-05 16:46

    자녀가 시력이 계속 나빠져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시력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봉된 자가측정 시력표를 통해서 평소에 측정하시는 것이 좀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1.0과 0.7정도 되는 시력이 단기간에 더 나빠져서 0.7과 0.5가 되었고
    그래서 눈운동기를 구매하셔서 자녀가 하루에 3~4세트 사용하도록 하고 계신중인데 시력이 좀더 떨어졌기에
    혼란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시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신것 이해합니다.

    0.7이엇던 눈이 0.4로 떨어지고 0.5였던 눈이 0.3으로 떨어진것인데 나빠지기는 하였으나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은 진행을 하려하는데
    관리가 되면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나빠지는 일을 많이하였을때는더욱 자주 사용하여야 하며 불필요하게 나빠지는 일을 줄이도록 도 잘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1~2달 사이에 4~5단계 아니 그이상이 훅 떨어지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사용횟수가 열심히 사용하는 분들에 비해서는 사용빈도가 적은편 인데다 요즘같이 실내생활이 많아 나빠지는 일을 많이한다면 더욱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그래도 그정도라도 눈운동을 해줫기 때문에 그나마 나빠지는 폭이 커지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동안 좀더 노력을 하였다면 나빠지는 폭을 더 줄였거나 유지되어 좋아졌을 수도 있지만
    수치가 좀 낮아졋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나빠지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실내생활만 많이하는 상황이기에 아무래도 근거리만 보게되고
    실내생활이 많아짐에 따라 전기불 사용도 많아지고 눈이 나빠지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눈이 혹사를 당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근시는 한번 발생을 하면 진행을 하며 그 진행하는 속도가 눈을 혹사하는 정도, 성장 등으로 인해
    굉장히 빨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3~4개월만에 5~6단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경우
    한두달 사이에도 그 이상 떨어지기도 합니다.

    눈을 혹사하는 일(밝게 보고 가깝게보고 작은것을 보는일)을 많이 했다면 눈운동을 더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이 불필요하게 혹사당하는 일들은 줄이는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빠지는 일을 많이하면서 좋아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구매기록을 보니 사용하신지 약 3개월정도인데
    시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면 짧은 기간에 속하며
    나빠지던 시력은 유지되기 시작하면 좋아질 수 있으며 그기간은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2~3개월만에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실내생활만 많이하는 생활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창 성장하는 중인 아이면서
    눈운동 빈도가 많지 않은 경우라면
    단기간에 좋아지기는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꾸준하게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이 좋아지는 단계는 계속 나빠지던 시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눈이 혹사당하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빠질 수는 있지만 눈운동을 통해서 관리가 되어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유지되면서 좋아지는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처음에는 좀 나빠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확!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눈을 관리하는 정도, 눈운동을 하는 빈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와 상담을 하셧던 적이 있겠지만
    다시한번 안내해드리자면 안경은 안보이는 것을 보게해주는 도구
    그이상 그이하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안보일때 그때가서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시력수치만 놓고 판단하여서 안경을 착용하게되면
    잘보이는데도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것이며 그렇게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안경의 의존도만 높아질 수 있으며
    또한 안경을 항상 착용하게 되면 지금 나빠진 정도는 우스울 정도로 급격하게 나빠지게 됩니다.
    (체감하실수 있도록 예를 들어드리자면 0.7~8이던 시력이 1~2개월만에 0.1 이하로 떨어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경을 굳이 거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녀분이 칠판을 봐야하는데 칠판의 글씨가 안보인다면
    칠판볼 수 있을 정도로만 안경을 맞춰주시고 그 안경을 칠판볼때만 착용하도록 해주세요
    멀리보기 위해 맞춘 안경을 항상착용하게되면
    우리생활이 멀리보는 생활이 아니고 가까운 거리를 자주보는
    생활이므로 눈이 가까운거리에 맞아지게되고
    우리눈안의 수정체는 더욱 두꺼워지게 됩니다.
    다시 멀리봤을때 탄력적으로 얇아져야 하지만 항상 두꺼워진 상태로 지속되다보면 탄력적으로 얇아지지 못하여 망막에 상이 맺히지 못하므로
    안보인다고 느끼되며 안경도수를 높이게 됩니다.

    눈운동을 해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일을 많이하는 생활환경에서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이
    그나마 나빠지는 폭이 커지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좀더 꾸준하게 노력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와 함께 좋은소식을 전해주실 수 있을실 것입니다.
    또한 눈운동을 지금처럼 3세트씩 3~4번은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니 2세트씩 좀 더 자주 해주는 방법으로 하시길 권장드리고
    하루에 횟수를 정해놓고 사용하시기 보다는 틈날때마다 자주 해준다는 생각으로 수시로 자주 사용하도록 하면서
    불필요하게 눈이 나빠지는 일(밝게 보고 가깝게 보고 작은것을 보는일)을 줄이는 노력도 함께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분에게 시키기만 하기보다는 부모님이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눈운동기를 통해 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며 모범을 보이게 되어 자녀분이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녀분 같은 케이스뿐만 아니라 더욱 심한 경우도 많았는데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긴 하였으나 처음 눈운동시작하였을때 보다는 조금 나빠졋던 시력이
    꾸준하게 눈운동을 해주고 관리를 해주었더니 5~6개월 차에 좋아진 사례도 있으며
    사용빈도가 많지않고 급격한 성장을 하여서 시력이 더 많이 나빠졋던 아이로 인해 걱정을 하시면서 거의 매달 저희에게 연락주시어서
    하소연도 하시고 관리하는 방법이나 눈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시던 부모님께서는
    1년이 조금 지난시점부터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정상시력으로 회복되었다고 너무 기뻐하시면서 연락온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2~3개월만에 좋아진 경우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열심히 노력한 경우 또는 조건이 유달리 좋은 경우였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사례등이 있으며
    몸상태, 나빠진 정도, 나빠진 기간, 성장의 정도, 눈을 혹사하는 정도, 눈운동을 하는 빈도 등에 따라
    다르기에 좋아지는 기간은 알기 어렵지만
    분명한것은 꾸준하게 눈운동을 통해 관리해주면 누구든 좋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빠지는 일을 많이하면서 좋아지기는 어렵기에
    눈이 나빠지는 일을 줄이는 노력, 눈운동을 수시로 자주하는 노력을 꾸준하게 하면
    노력의 정도와 개인별 조건에 따라 좋아지는 기간이 더욱 단축될 수도 있고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희망을 놓지 마시고 좀더 열심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눈운동을 통해서 자녀분의 시력을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단언하지만 자녀분의 시력은 눈운동기를 통해서 관리를 해주지 않았다면 더 떨어졌을것이므로
    지금 잘하고 계신 중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글로 설명드려서 장황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566-7348로 연락주시면 현재의 상황을 좀더 파악하여서 잘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자세한 상담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21-02-05 17:52

    정말 감사합니다ㅠ 종일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 위안이 됩니다. 멈추지않고 더열심히 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2021-02-08 09:30

      유선상담을 하시면 더욱 자세하게 상담을 도와드리고
      관리의 방법과 열심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한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녀분만 사용하기 보다는 가족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이 선행사용도 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하시다가 궁금하신사항 또는 잘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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