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악화될수도 있나요?

악화되지 않고 오히려 좋아지도록 하기에 걱정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시일 경우라도 초점은 앞으로 향하기 때문에 사람은 스스로 사시를 자각하지 못하므로 스스로 사시가 된다는 것을 느끼진 못하며
사시가 있으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복시현상을 느낀다는 것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것이지 사시가 심하더라도 눈이 돌아간다든가 하는 등의
사시를 직접적으로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사시의 증상 중 사물이 겹쳐보이는 복시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정상인 사람도 눈운동기를 사용할때 멀리보면 하나로 보이고 가까이보면 두개로 보이거나 겹쳐보일 수 있으나
눈이 기능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약하거나 사시 또는 양쪽눈의 시력차이가 심한 부동시를 갖고 있으면 멀리보더라도 두개로 보이거나 겹쳐보일 수 있지만
양쪽눈이 각각 훈련하도록 하면서도 하나로 움직이게끔 하는 초점훈련도 하기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보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뭔가를 관찰한다는 생각으로 힘을쓰고 신경써서 보게되면 피로가 쌓일 수 있으니
뭔가를 관찰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보기보다는 편안하게 감상한다는 생각으로 멀리보면서 편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운동을 할때 어떻게 보이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눈운동기가 환경을 조성해주어 눈안과 밖의 다양한 근육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기에
걱정하지 않으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시다 보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눈운동기는 눈에 직접적인 작용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순수 자연성 운동으로서 눈 본래의 자연적인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조절력을 활성화 시키기에
오히려 안구를 잡는 근육이 강화되는데다 초점을 맞추는 양안융상 초점훈련도 가능하므로 사시가 좋아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봉된 판독확인용 카드를 통해서도 좋아졌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판독확인용 카드는 1달에 한번, 또는 2달에 한번정도만
사시가 좋아졌는지 확인할때 사용하는 카드이므로 평상시에는 사용하는 카드는 아닙니다.

사시가 잠복되어 있거나 눈이 피로할때 간헐적으로 사시가 나타나는 것을 간헐성 사시라고 합니다.
안구를 잡고 있는 근육이 기능적으로 약한 상태에서 눈에 피로도가 쌓이게 되면 나타나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기능적으로 약하다 보니 피로도가 빨리 쌓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눈에 피로가 쌓였을때 휴식과 운동을 해주면서 되도록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의 피로가 누적되면 눈에 피로도 쉽게 쌓이게 되므로 몸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이 혹사당하고 피로가 쌓이게 되는 것들은 밝게 생활하고 가깝게 자주 보는 생활이므로
인위적으로 밝은 빛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서 근거리 작업을 하고난 후에는 멀리보면서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은데
눈운동기를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눈안의 근육과 안구를 잡는 근육도 강화시켜주며 초점을 맞추는 훈련도 시켜주고
스트레칭 효과가 있으면서도 눈에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기에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일시적으로 약간의 명현현상일수도 있으나 이는 눈이 좋아지려는 전단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눈운동은 2~3번씩 자주 해주는 것은 괜찮지만 한번에 4번연속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눈에 또다른 피로가 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보다는 자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1566-7348로 연락주세요

그럼 눈운동기 사용시 화면이 열렸을때 원이 하나로 뚫린것처럼 보이지 않고 약간 교집합식으로 보여도 그냥 편하게 하면 된다는 말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