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근시 11세 초등생 사용

15디옵터는 성인이어도 초고도근시에 속하는데.......
11살 아이가 15디옵터라면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5~6세 정도에 정상시력이 형상되고
아기때는 원시성을 갖고 태어나기에
돌때부터 9디옵터였다 라는 것만으로는 아이의 초기상태를 알기 어렵지만
분명한것은 눈은 누구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시라는 것은 교정시력이 잘나오지 않는것을 약시라 합니다.
과거에는 교정시력이 0.4~5가 나오지 않는것을 약시라 하였는데
요즘에는 교정시력이 0.7~8이 나오지 않아도 약시라고 하거나
심한경우에는 교정시력 1.0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안경사나 안과의사에 따라 약시라고 하는경우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스스로 보인다 안보인다 판단을 하기도 전, 시력이 형성되기 전에
시력검사를 통해서 종종 너무 어린나이에 안과의사, 안경사의 권유로 안경을 착용하기도 합니다만
너무 어릴때부터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에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안경의 의존도만 높이고 안구의 변형(축성근시)로 발달하여 성장후와 나이가 들게되었을경우 눈상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이 발표한 바로는 어릴때부터 안경을 착용한 아이들이 나이들어서 녹내장, 백내장 발병율이 높아진다고 추적연구하여 발표한 내용도 있습니다)

안경이라는 도구를 생각해보시면 우리몸을 교정해주거나 치료해주는 도구가 아닌
안보이는 것을 보이도록 해주는 도구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가 되고 교정이 된다면 안경을 쓰다가 벗어야 정상인데 디옵터는 점차 높아지고 유지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시면
이러한 부분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저도수 안경을 착용해도 되는지 걱정되시는 것은 다시 약시로 될까바 걱정되시는 것일텐데
디옵터는 굴절률을 뜻하며 근시용 안경은 멀리보기위해 맞춘안경입니다.
따라서 멀리볼때만 착용하여야 하는데 우리 현대생활이 극단적으로 가까이보는 생활의 연속입니다.
멀리보기 위해 맞춘 안경을 가까운 거리를 볼때도 착용한다면 우리눈은 가까운 거리에 맞아지기 위해서
수정체는 더욱 두꺼워 집니다. 그러한 생활이 지속 및 반복되다가
다시 멀리보게 되면 수정체가 탄력적으로 얇아지지 못하여 멀리있는것이 안보이게 되고
도수를 더욱 높이게 되는 악순환으로 근시의 진행이 빨라집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라는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몸이성장하면 안구도 같이 성장하게 되고 안구가 커지면서도 나빠지게 되는데다
성장하면서 정차 근거리 작업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성인보다 아이들이 나빠지는 속도가 빠른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아이가 눈운동을 통해서 관리를 해줄 수 있느냐가 궁금하실 텐데
분명 눈운동을 해주어야 하고 지금이라도 눈운동을 통해서 눈의 조절력을 살리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일단 계속 나빠질 수 밖에 없는 현대 생활속에서
눈운동을 통해서 눈관리를 해주도록 하고 저교정 안경을 착용하므로 눈스스로 보려는 능력을 되도록 키워주도록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 수 있으며 나빠지는 폭이 줄어들게 되면 유지가되고
꾸준히 눈운동과 관리를 해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약시의 경우 근육이 약한것이기에 눈에 필요한 적절한 운동을 하고
눈이 나빠지는 일을 줄이는 노력을 잘하면 좋아지는 속도는 빠를 수 있습니다.
단 성장기의 아이이기에 일단 나빠지는 폭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고
유지, 향상 등 단계별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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