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옵터 관련

제품에 관심을 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로 설명드려야 하기에 좀 길어질 수 있는점 양해바랍니다.

1. 디옵터는 굴절률 을 뜻합니다.
시력과 디옵터는 연관관계가 있으면서도 다릅니다.
디옵터는 객관적인 굴절률 수치이며 시력은 굴절률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말그대로 보는 힘을 뜻하기에 주관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같은 디옵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여럿이 있더라도 시력은 각각 다른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5디옵터라도 시력이 잘나오는 사람은 0.2도 나올수도 있고
시력이 안나오는 사람은 0.04도 나올 수 있습니다)

눈운동과 관리를 통해 시력이 좋아지고 디옵터가 함께 좋아진 사례도 있고
시력이 먼저 좋아지고 디옵터는 나중에 좋아지는 경우가 있으며
디옵터가 좋아지고 시력이 나중에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같은 디옵터라 할지라도 시력이 다르기 때문이고
사람의 눈상태, 나빠진 기간, 나빠진 일을 하는 정도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안시력은 알지 못하지만 글을 남기신 분과 비슷한 디옵터를 갖고 계신 분께서
열심히 노력하셔서 6디옵터까지 좋아진 사례도 있으며 마지막에 연락받기로는
4디옵터 일때 착용하였던 안경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라고 연락받았습니다.
다른 사례로는 5.5 디옵터이고 나안시력이 0.1이 나오셧던 분께서
열심히 노력하시어 나안시력이 0.5까지 좋아지시고는 안경을 벗으신 경우도 있습니다.

2. 눈운동기를 착용해야 하기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눈운동기를 착용하기 어렵습니다.
눈운동 할때는 뭔가를 보기위한것이 아니라
눈안의 근육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에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렌즈를 착용하신 상태에서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10디옵터이시면 초고도근시이실텐데
눈이 많이 나쁘신 편이기에 안경벗고는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것은 이해 합니다.

다만, 지금 착용하고 계신 안경이 근시용 안경이므로
되도록 멀리볼때 착용하시고 1.0까지 맞추지 말고 0.5~6정도
저교정으로 맞추어서 착용하면서 그러한 안경도 필요할때만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뭔가를 꼭 봐야할때가 아니라면 되도록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눈의 조절력을 높이도록 하면서 눈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안경을 항상 착용하시다 보니 안경을 벗으시면 안보이실 것같다고 생각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벗고 보시면 안경에 의존되어 있기에
조금 답답함을 느끼실뿐이고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거리구분이나 색구분은 되지만 사물이 선명하지 않을 뿐입니다

눈은 자꾸 보려하고 조절하려 합니다.
하지만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눈은 스스로 조절하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너무 과도하게 맞춘 안경을 착용하고
근거리 작업이 많은 현대생활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근거리에 맞아져서 다시 멀리봤을때 안보이게되어
디옵터를 다시 올리게 됩니다.

안경은 안보이는 것을 보게해주는 도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따라서 도구는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현대생활이 정보가 너무 과다하긴 합니다만
아무리 잘맞춘 안경을 착용하더라도 다른생각하고 잇으면
그쪽을 쳐다보고 있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보는 필요에따라 선택적으로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로 설명드려서 답변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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